안정환이 청춘FC의 유니폼을 디스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하 ‘청춘FC') 마지막 회에서는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청춘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FC는 마지막 경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훈련에 나섰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시작한 안정환은 “이제 와서 얘기하지만 유니폼 촌스럽지 않냐”며 “최PD님이 고심 끝에 정했다는데 (촌스럽다)”고 디스했다. 이어 염호덕은 “나만 그렇게 느낀 거 아니었다”며 안정환의 말에 은근슬쩍 동의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춘FC’는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 nim0821@osen.co.kr
[사진] ‘청춘F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