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토르3', 내년 6월 촬영 돌입..2017년 개봉확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25 09: 22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오는 2016년 6월,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고 마블 측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밝혔다.
마블 측에 따르면 '토르3'는 오는 2016년 1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하며 2016년 6월에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호주 정부는 '토르3'를 호주에서 촬영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는 상황. 이에 '토르3' 촬영지로 낙점된 호주 퀸즈랜드의 총리는 "'토르3'를 우리 지역에서 촬영한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촬영은 750명 이상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퀸즈랜드는 영화 촬영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블 측 역시 "퀸즈랜드라는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촬영에 도움을 주신 퀸즈랜드 측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발표했다.
'토르3'는 오는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토르:다크월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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