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발 킬머, 인후암 의심 긴급 입원..건강 악화됐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25 10: 33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 킬머는 최근 '오스카 데이비스'라는 이름으로 할리우드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발 킬머를 목격한 목격자들은 발 킬머가 거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으며 들것에 실린 채 병원에 입원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기관절개관과 몇 가지 치료 기기들을 단 채 입원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당시 발 킬머를 담당하던 의사들이 안정시킬 수 있는 조치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발 킬머가 올해 병원에 입원한 것은 벌써 두 번째. 앞서 발 킬머는 지난 1월, 911에 응급전화를 건 뒤 UCLA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당시 발 킬머 측은 "암 건강진단을 받아 병원에 간 것"이라며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한 자녀들이 전화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번 병원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발 킬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암은 전혀 없으며 건강하다"라고 입원설을 부인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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