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아내 윤원희씨가 고인의 1주기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윤원희씨는 25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린 고인의 1주기 추모식에서 "사랑은 기억되는 것이다"라며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인의 1주기를 맞은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1년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억해주시고 찾아와주셔서 고맙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원희씨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에 관한 질문에는 "특별히 드릴말씀은 없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故 신해철은 지난해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는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병원장인 K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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