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트와이스는 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라디오 청취자들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신인 발굴단' 코너에 초대된 트와이스는 첫 라디오 출연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내비치며,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를 가창할 때 만큼은 프로다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컬투(정찬우, 김태균)는 "노래가 무척 신나고, 리더 지효의 성량이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크 시간에는 데뷔 앨범이 발매되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음원이 공개되는 순간 너무 벅차서 눈물이 났다"는 말로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0월 20일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를 발매했다. 트와이스의 당찬 매력이 담긴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