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아내 "직장 다니면서 생계꾸리고 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25 16: 08

故 신해철 아내인 윤원희씨가 고인이 돌아가신 이후 생활에 대해서 밝혔다.  
윤원희씨는 25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린 고인의 1주기 추모식에서 "고인이 너무 용감하게 살아서 야속한 마음도 있었다"며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직장을 나가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두 아이를 많이 챙겨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故 신해철은 지난해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는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병원장인 K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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