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혜정은 드라마 촬영을 나서며 "마지막 촬영이다"고 했다.
이어 조혜정은 "아빠한테 오늘 마지막이라고 얘기했다. '어 그래' 그게 끝이다. 아빠도 오늘 마지막 촬영이다고 하더라. 온다고 했었는데 아쉽소"라고 말했다.
하지만 혜정이 출발한지 10분 후 조재현은 딸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후 조재현은 딸을 위한 밥차의 아저씨로 변신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