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이 아빠에 불만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헬리캠 조종에 나섰다.
하지만 이경규는 헬리캠에 빠져 딸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이에 이예림은 "조종하면서 같이 얘기할 줄 알았는데 저 버리고 신경도 안 쓴다. 낚시와 비슷한 경험이다. 이럴거면 아빠 혼자 낚시 하시게 할 걸"이라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를 하다 보면 그거만 집중을 하게 되는데 이것도 집중력을 요구하는 재미난 거다. 마음에 든다. 내가 찍은 영상을 보니까 더 재미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