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들 서언-서준 형제가 공포의 채혈주사를 맞았다.
서언과 서준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채혈주사를 맞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B형 간염 항체 확인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가장 먼저 채혈을 시도한 서언은 눈물을 보였고 서준 역시 마찬가지.
이에 이휘재는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서 선생님이 더 바늘을 못 꽂나 싶기도 했다"며 "꼭 항체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