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혜정, 조재현 깜짝 선물에 눈물 "울컥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25 17: 54

조혜정이 조재현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딸 조혜정의 촬영장을 찾아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조혜정은 아빠가 준비한 밥치인 줄도 모르고 신기해했다. 조혜정이 밥을 먹는 순간 민호와 이이경이 밥차 아저씨로 변신한 조재현과 "햄 하나만 더 달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이이경은 급기야 조혜정의 밥그릇까지 들고 가서는 "혜정이는 두 개 주던데"라며 화를 냈다. 이후 조재현은 밥차 밖으로 나와 이이경에게 햄을 던지는 등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조혜정은 조재현을 끌어안고는 "왜 나 속여"라고 하더니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후 조혜정은 "처음 봤을 때 놀랐고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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