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짧은 인사를 건넸다.
추성훈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짧고도 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은 "한국에서 할 때 꼭 경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 그는 "지금이 아니면 다음엔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라며 "한국 사람들에게 내가 열심히 한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경기를 위해 약 2주 동안 '슈퍼맨'에 출연하지 않을 계획. 그의 끊임없는 도전은 아쉬움을 남기는 임시 하차 소식이지만 모두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날 추블리 가족의 한국 사랑도 느낄 수 있어 이번 경기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추블리 가족은 한달 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 하며 집라인으로 추억을 남겼다.
야노시호는 "한국 생활이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추성훈은 "예전에 방학이 빨리 지나가는건 행복해서인데 지금이 딱 그랬다"라며 한국 생활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추사랑 역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온 바. 사랑은 "한국에서 살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서스럼없이 드러내 더더욱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추블리 가족. 그 중심에 있는 추성훈이 약 2주간 임시 하차를 하며 경기에 집중한다. 아빠의 도전은 항상 위대하다고, 다시금 도전하는 아빠의 응원을 모두가 응원한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