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영화 O.S.T, '1박2일' 만나면 코믹이 된다[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25 19: 41

주옥같은 영화 O.S.T도 '1박2일'만 만나면 코믹이 된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영화 O.S.T로드를 콘셉트로 게임을 진행하는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강원도에서 영화 촬영지를 찾아다니며 영화 O.S.T 획득 게임에 나섰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촬영된 곳.

그 곳에서 멤버들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상대방의 옷 속 물풍선을 터뜨려야 했다.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유명 O.S.T가 배경음악으로 깔렸지만 그 멋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1박2일' 멤버들은 코믹함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물풍선을 터뜨리며 몸개그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으며 마지막 경기에선 데프콘이 '데헐크'로 변신,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부분에서도 저마다의 코믹한 포즈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영화 '태양은 없다'의 포스터 패러디에서도 영락없이 웃음은 전달됐다.
이동 중에서도 멤버들은 O.S.T를 부르며 감성에 젖었다. 하지만 팝송 O.S.T일 경우 누구 하나 가사를 외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봄날은 간다' 촬영지에서도 멤버들은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를 이용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달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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