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유진 집 방문…'냉랭+정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25 20: 21

김미숙이 유진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진애(유진 분)의 집을 방문한 황영선(김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옥(고두심)과 동출(김갑수 분)이 영선을 맞이했다.
산옥과 동출은 진애가 다니는 회사 대표인 영선이 진애의 남자친구이자 자신의 집에서 하숙하는 훈재(이상우 분)의 엄마라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란다.

이후 허리를 숙이며 극진하게 접대했으나, 진애는 누추한 집안 모습에 무표정이다. 또한 그곳에서 모든 것을 '뚝딱' 고친다는 의미로 '뚝딱이 총각'이라 불린다는 사실에 '이집에 머슴살이를 하러 들어온거냐?'고 생각하며 불편함을 내비친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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