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하숙 끝내" vs 이상우 "못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25 20: 46

김미숙과 이상우가 결국 대립각을 세웠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아들 강훈재(이상우)의 하숙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곳에서 아들의 여자친구인 진애(유진 분)의 부모 산옥(고두심 분)과 동출(김갑수 분)을 만나고, 누추한 집안 모습, 또 자신의 아들을 '뚝딱이 총각'으로 부르며 이런저런 일을 시켰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이후 아들인 훈재에게 "하숙을 끝내고 나오라"고 말을 건넸지만, 훈재는 "그렇게 못한다. 안 나온다"고 반발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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