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송하윤에게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
25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에서는 혜상을 찾아온 오월(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월은 민호(박상원)와 지혜(도지원)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고, 혜상(박세영)의 과거 비밀을 밝히려고 한다.
이에 혜상은 오월을 억지로 데리고 나가고, 오월에게 무플을 꿇었다. 혜상은 "한번만 봐달라. 나도 그 동안 마음 편하게 산 거 아니다. 지금도 양부모 눈치 보면서 산다. 내가 죽은 사월이 몫까지 살께"라고 거짓 눈물을 보였다.
오월은 혜상이 원장을 가두고 사월이 대신 입양된 사실을 폭로하려 했지만, 혜상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졌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내딸 금사월'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