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다섯 용, 드디어 한 자리 모인다..함주 집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26 08: 10

‘육룡이 나르샤’ 다섯용이 드디어 함주에 집결한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속에서 ‘신조선’을 향한 운명의 길이 열렸다. 이제 여섯 용 중 다섯이 함주에 모여 그 운명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다.

지난 6회에서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 분)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이 남긴 암어의 비밀을 풀어냈다. 정도전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칠거점을 폐쇄하라. 그리고 함주로 집결하여 이성계의 백성이 되어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정도전의 정체를 아는 분이는 물론, 정도전의 정체를 모른 채 그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던 이방원까지 함주로 향할 것을 결심했다.
그리고 이방원과 분이, 무휼(윤균상 분)이 이성계가 있는 함주로 향할 것임이 암시됐다. 여기에 7회 예고에서는 정도전까지 함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공개되면서 ‘조선 건국’의 역사적 운명을 함께 할 여섯 용 중 다섯 용이 함주에 모이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7회를 통해 다섯 용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와 아들 이방원, 신조선을 설계하고자 하는 정도전. 그리고 백성을 대표하는 인물 분이와 아직은 자신의 능력을 모르지만 무사로서 이들 앞에 서게 된 무휼까지. 다섯 용이 펼칠 ‘조선 건국’의 첫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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