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국보급 발레리나는 뭘 먹을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26 08: 40

 국립발레단장이자 발레리나 강수진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된다.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발레리나답게 화려한 식재료들이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녀의 냉장고는 의외로 허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진의 냉장고에는 여느 게스트의 냉장고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고기가 없었다. 그녀는 이를 궁금해하는 MC 정형돈, 김성주에게 “빨간 고기를 안 먹는다. 맛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강수진은 평소 삼겹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해 정형돈을 충격에 빠트렸다. 정형돈은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강수진에게 실감나는 삼겹살 쌈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수진은 이날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럼프에 빠질 때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그 엄청난 강도에 모든 출연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초로 공개되는 국보급 발레리나 강수진의 냉장고와 깜짝 놀랄만한 그녀의 입맛은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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