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정환이 JTBC 새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의 출연을 확정했다.
공정환의 소속사 측은 "죽기 전에 봐야 할 웹툰으로 꼽히는 송곳의 드라마화 작품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공정환도 기쁘게 생각하며 최선의 연기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환은 드라마 '추노, 엄마의 정원'과 영화 '황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송곳'은 반 사전제작으로 높은 작품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푸르미 마트라는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최규석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갑의 횡포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송곳처럼 날카롭게 그려낼 것으로 보이며, '조선명탐정'과 '올드미스 다이어리'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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