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핑클 멤버들, '무도-토토가' 보며 눈물났다더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26 10: 59

배우 성유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대해 핑클 멤버들의 소감을 전했다.
성유리는 2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멤버들이 '토토가'를 보며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핑클 단체 채팅방이 있다. 모든 멤버가 다 있는데 '토토가'를 보면서 서로 눈물났다고 대화도 하고 그랬다"라며 "요즘엔 서로의 굴욕 사진을 공유하며 놀리면저 지내고 있다"라고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촬영할 때 '토토가' 이야기를 들었다. 거의 드라마 스케줄처럼 밤을 새며 찍었는데 영화 현장에선 신인의 자세라 '토토가' 때문에 몇 시간 빼달라고 말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무도' 측에 죄송한데 안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유리 주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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