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통령 표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세는 지난 4월 13년 만에 새 음반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DMZ 평화콘서트에서 애국가를 불렀고, 자선공연 '이문세의 숲 속 음악회'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문세의 브랜드 콘서트 '2015 씨어터 이문세'는 누적 입장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총 3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앞서 배우 전지현이 대통령표창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에는 전지현과 JYJ 김준수, 걸그룹 카라와 에이프릴, 그룹 클릭비, 배우 박신혜, 가수 아이유 등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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