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친구들이 프랑스의 와이너리를 찾았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내친구집'에서 멤버들은 로빈의 고향이자 프랑스 최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황금의 언덕 부르고뉴(Bourgogne)를 방문한다.
이날 와이너리에 들어선 친구들은 와인을 만드는 과정을 보며 와인에 대해 공부를 한 뒤 시음에 나선다. 프랑스 와인을 맛본 기욤은 "역시 와인은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알베르토를 도발한다. 이에 알베르토는 "와인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응수하며 신경전을 펼친다.
이후 친구들은 직접 포도 수확 체험을 하며 와인 제조 과정에 참여한다. 열심히 포도를 딴 친구들은 깨끗하게(?) 발을 씻고 포도를 담은 통에 발을 담갔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포도알을 으깨기로 한 것. 특히 기욤은 온 힘을 다해 포도를 으깨고, 친구들은 "캐나다산 '포도 밟기 기계욤'이다"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고.
기욤은 알베르토와 장위안에게 직접 밟아 만든 포도 주스를 마셔보라고 권유, 이에 두 사람은 화들짝 놀라며 이를 거절한다. 이에 기욤은 "그럼 다른 친구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내친구집'은 편성 시간을 변경해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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