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복귀작 ‘유일랍미’ 오늘 첫방, 논란 딛고 웃을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29 06: 40

배우 이태임의 복귀작인 ‘유일랍미’가 오늘 (29일) 첫 방송된다.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은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박지호 역을 맡아 모바일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오창석 분)과 커플 연기를 펼치게 된다. 지난 3월 반말 욕설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뒤 약 7개월만에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된 이태임은 그간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발랄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기존의 화려한 모습을 잠시 접고 순수하고 청순함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촬영장에서도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화장기 있는 모습도 배제한 이태임의 모습을 보며 ‘이태임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나’라는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민영은 오근백(오창석)이 짝사랑하는 고아영 역을 맡았다.유일은 고아영이 일하는 캐릭터 머천다이징 회사의 대표 한건웅 역, 성인콘텐츠 회사인 인절미 스튜디오 직원 3인방 중 한 명으로는 김경민이 출연해 감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태임 오창석 외 이민영, 서프라이즈 유일 등이 출연하는 ‘유일랍미’는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 그리고 카카오TV에서 29일 오후 12시 30분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지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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