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금발이 너무해3' 제작에 대해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리즈 위더스푼이 '금발이 너무해3'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금발이 너무해3'에 대해 "많은 작가들이 '금발이 너무해3' 아이디어를 내놨었다"라며 "나는 지금이 '금발이 너무해3'를 내놓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현재 정치적인 면에서도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하고 더 많은 여성들의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마 '금발이 너무해3' 속에서 엘르 우즈가 대법관으로 나오거나 혹은 대통령 선거 캠프의 일원으로 나오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제 '금발이 너무해3'를 만날 준비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엘르 우즈가 최근에 무엇을 하는지도 많이들 궁금해하신다"라고 말해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리즈 위더스푼은 디즈니 실사판 '팅커벨' 주연 역할로 발탁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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