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주연, ‘리멤버’ 캐스팅..유승호·박민영과 삼각관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26 17: 19

배우 정주연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캐스팅됐다.
26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주연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남여경 검사 역을 맡아 유승호, 박민영, 남궁민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의 드라마로 남여경은 배 다른 오빠인 규만(남궁민 분)과 십 수년간 팽팽한 경쟁 관계를 이어온 인물이다.

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만큼 강한 승부욕을 지녔으며, 자기주관이 강하고 철저하게 계산적이다. 인아(박민영 분)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동시에 우진(유승호 분)에게 호감을 드러내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2010년 드라마 ‘폭풍의 연인’으로 연기를 시작한 정주연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와 영화 ‘스물’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리멤버’는 ‘마을’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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