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반하다', 시우민-김소은 첫만남…'콩닥'[첫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26 20: 08

시우민(엑소)과 김소은이 첫만남 후 묘한 두근거림을 경험했다.
26일 오후 공개된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첫 회에서는 나도전(시우민)과 반하나(김소은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대학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회장이자 다양한 알바를 섭렵한 생활력 강한 반하나는 우승 상금을 위해서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가, 실수로 한 대학 관계자에게 막걸리를 쏟아 도망치는 상황에 처한다. 이때 도망쳐 들어간 학교 건물 내 창고에서 삐에로 분장을 한 나도전을 만나게 된 것.

나도전의 도움으로 위기를 피하게 된 반하나는 "갈 곳이 없다"는 그의 처지를 듣고, 자신의 동아리 '하나 더하기' 가입을 권한다. 이미 개그맨 시험을 보러갔다가 낙방했던 방송국에서 반하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 듯한 감정을 느꼈던 나도전은 그와 15cm 거리에 마주하게 되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이후 삐에로 분방을 지운 채로 반하나가 말한 '하나 더하기' 동아리실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또 다시 "부원이 부족하니 방을 빼라"는 위기 상황에 처한 반하나를 또 한 차례 구해내며, 특별한 사이로 발전할 기대감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개최된 '도전에 반하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주연작품이라 부담도 됐고, 책임감도 많이 든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달라"는 말을 전했던 시우민. 그는 삐에로 마임연기와 자연스러운 인터뷰 콘셉트의 연기, 또한 반하나에 첫 눈에 반한 20대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며 첫 주연 연기 합격점을 이끌어 냈다.
한편 '도전에 반하다'는 나도전(시우민 역)과 대학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회장인 반하나(김소은 역)가 우연한 계기로 만난 후 함께 도전과 꿈을 좇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6부작 드라다. 소심한 성격이지만 피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나도전과 푸드 트럭 창업이 목표인 반하나가 각자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26일 오후 5시 첫 공개 후 오는 30일까지 삼성그룹 블로그에서 순차 공개된다. 유튜브, 네이버 티비캐스트 등에서도 시청 가능. / gato@osen.co.kr
[사진] '도전에 반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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