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셰프 정호영이 첫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정호영 셰프가 첫 출연했다. 서교동의 황태자로 불리는 정호영 셰프는 셰프들의 청문회로 신고식을 치뤘다.
그는 자신의 요리에 대해 "일식이 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다. 그래서 재료를 살리는 요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MC들은 짖꿎게 "중식은 양념 맛이냐"등의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날 매장이 3개이지만 건물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밝히는가 하면, 김풍이 자신의 매장을 찾았던 것에 대해 "2번 왔는데, 2번 다 다른 여자였다. 심각하게 '오빠가 말이야..'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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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