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실책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최강삼성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10.26 22: 37

삼성이 1차전 승리로 우승 확률 77.4%를 확보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9-8 승리했다. 핵심투수 3인방이 도박 스캔들로 엔트리에서 빠지며 전력 약화가 우려된 삼성이지만, 화끈한 방망이로 5점차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7회말 2사 2,3루에서 삼성 이지영의 투수앞 땅볼에 두산 오재일의 실책으로 박석민에 이어 채태인이 홈을 밟고 역전에 성공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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