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이원근, 채수빈 계략으로 시험지 도둑 몰렸다 ‘위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26 22: 45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채수빈의 계략으로 시험지 도둑으로 몰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친 도둑으로 몰리게 된 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용(인교진 분)은 학생들과 부딪혀 중간고사 시험지가 담긴 USB를 잃어버렸다. 이에 교무실에서 수용은 호들갑을 떨었고, 한 선생님은 교무실에 열이 들어왔던 사실을 언급했다. 앞서 열은 태범(김지석 분)에게 핸드폰을 뺏긴 연두(정은지 분)를 위해 교무실에 들어온 바 있었다.

하지만 수용의 USB는 수아(채수빈 분)의 손에 있었고, 중간고사 시험지를 빼낸 후 USB를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려 했지만 수아는 열이 범인으로 몰리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수아는 USB를 열의 가방에 몰래 넣었고, 결국 그를 찾아 온 수용이 열의 가방에서 USB를 발견해 열은 꼼짝없이 누명을 쓰게 됐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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