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채수빈이 이원근에게 누명 씌운 사실이 드러날까 노심초사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전교 1등 욕심에 열(이원근 분)에게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쳤다는 누명을 씌운 수아(채수빈 분)이 그 사실이 드러날까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아는 열이 봉사활동으로 중간고사를 보지 못한 기회를 틈타 전교 1등을 했다. 하지만 이런 그의 귀에 연두(정은지 분)가 열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CCTV를 뒤지고 다닌다는 사실이 들려왔다. 이에 수아는 자신이 한 짓이 드러날까 노심초사했다.
한편 연두는 효식(김민호 분)이 보낸 열과 연두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살펴보다 두 사람 뒤로 보이는 수용(인교진 분)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연두는 “김열 누명 벗겨줄 증거 찾았다”고 외쳤고, 그런 연두를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보는 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