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가수 은가은이 임재범의 파트너가 됐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은가은은 다음 달 중에 발매되는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에 파트너로 낙점됐다.
지난달 임재범은 19년 만에 소녀시대 태연과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은가은은 태연에 이어 임재범과 호흡을 맞추게 된 후배 가수가 됐다.
소속사 측은 "은가은은 임재범의 새 앨범에 참여한 가수 중 신인 가수로는 유일하게 발탁됐다. 이미 '복면가왕' 방송 전에 녹음을 마친 상태였다. '복면가왕'에서 은가은이 주목받게 돼 임재범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은가은은 임재범 전국 콘서트의 모든 투어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오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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