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100점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엔플라잉은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를 통해 신곡 ‘론리(Lonely)’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엔플라잉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아이템을 활용해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리더이자 보컬 이승협은 코트와 니트 머플러를 활용해 부드러운 매력을, 베이시스트 권광진은 라이더 재킷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스타디움 점퍼와 비니를 착용한 기타리스트 차훈은 악동 이미지를 살렸으며 드러머 김재현은 V넥 스웨터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엔플라잉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신곡 ‘론리’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리더 이승협은 “지난 5월 ‘기가 막혀’ 활동은 엔플라잉의 출발을 알렸다는 것만으로도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 신곡 ‘론리’를 통해 멤버들 모두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 권광진과 차훈, 김재현은 “그 동안의 노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난 활동에는 1점을 주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하지만 ‘론리’ 활동을 통해 나머지 99점을 모두 채운 100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22일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뒤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강렬한 래핑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풀어낸 신곡 ‘론리’로 활동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