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과 하석진이 드라마 속 냉랭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훈훈한 남남 케미스트리(조합)를 과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하석진 곁에 찰싹 붙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김영광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과 하석진은 서로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영광과 하석진은 하나의 대본을 공유하며 함께 대사를 체크하는가 하면, 리허설을 통해 촬영을 준비하는 등 '디데이'에 대한 열정까지 닮아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영광은 대본공부부터 촬영 리허설까지 하석진과 함께 하며 하석진 바라기임을 드러낸 데 이어 하석진을 향한 특급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하석진 앞으로 얼굴을 쭉 내밀고는 깜찍한 표정을 지은 것.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은 리허설을 하는 중간중간 서로에게 귀여운 장난을 치며 연속해서 웃음을 터트렸고, 마치 친형제처럼 절친한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자동으로 미소 지었다는 후문이다.
'디데이' 제작진은 "드라마 속에서 대립관계인 김영광과 하석진은 촬영할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다가도 촬영 OK 사인이 떨어지면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며 "특히 두 사람은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촬영 틈틈이 대본도 함께 읽고 모니터링도 같이해 촬영장 절친으로 소문이 났다. 촬영장 절친 김영광-하석진이 만드는 시너지와 함께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을 본 네티즌은 "김영광이 하석진한테 애교부리고 있는 거 빵 터짐", "김영광 하석진 사이 대박 좋구나! 촬영장 분위기 훈훈할 듯~", "김영광 하석진 남남케미 폭발이네! 진짜 친한가 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디데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