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을 차지한 영화 '더 폰'에서 배우 손현주는 흥행을 이끌며 명실상부 대표 스릴러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이래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더 폰'에서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한 배우 손현주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흥행 1위작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흥행 열풍을 이끌어 온 손현주가 '더 폰'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깊은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가 '더 폰'으로 ‘손현주표 스릴러’라는 장르를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 폰'에서 손현주는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고동호’ 역을 맡았다. 앞서 알 수 없는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숨바꼭질'과 최고의 위치에 오른 경찰에서 한 순간 용의자가 된 '악의 연대기'까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이 극한 상황에 처한 기막힌 현실을 탁월하게 표현해 낸 손현주의 열연은 한국의 리암 니슨이라 불리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은 바 있다.
손현주표 스릴러는 토종 스릴러의 매력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힘이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한민국 가장이면서도 굵직한 연기를 선보이는 손현주의 비교 불가한 매력이다. / nyc@osen.co.kr
[사진] '더 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