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 1월 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태양의 후예' 측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에 "송혜교, 송중기가 현재 그리스에서 촬영 중이다.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객주' 후속으로 내년 1월 말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소화한다.
이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비밀'의 연출자 이응복PD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