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공식 브레인 김정훈과 명문 하버드 출신 이준석이 수학으로 진검승부를 펼쳤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첫 수학수업에서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며 견제에 들어갔다. 이어 다음 날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수학시간에 미적분을 공부하게 됐다.
하지만 평소 수학에 남다른 자부심을 과시하던 김정훈은 난데없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학수업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에 하버드대 출신 이준석은 물 만난 고기마냥 모든 질문에 척척 답하고 질문까지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시작된 문제풀이. 김정훈과 이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나란히 칠판 앞으로 나가 수학으로 '겨루기'를 시작했다. 칠판 앞에 선 두 브레인의 치열한 접전에 지켜보는 이들까지 긴장했다는 후문.
과연 김정훈은 이준석 앞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을까. 27일 오후 9시 3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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