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새 예능프로그램 ‘타인의 취향’을 준비 중이다.
2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타인의 취향’은 오는 11월 중순 방송을 목표로 출연자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출연자들은 작가 유병재, 개그맨 유세윤, 배우 스테파니 리, 그룹 갓세븐의 잭슨, 장진 감독 등 총 다섯 명으로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타인의 취향’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출연자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시청자들이 그들의 취향을 보면서 자신의 취향을 확인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다섯 명의 조합이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라 이들이 어떻게, 얼마나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JTBC 예능을 통해 강남, 허지웅, 전현무 등이 대세 스타로 등극한 바 있어 ‘타인의 취향’을 통해 누가 주목받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출연자들 중 특히 유병재는 tvN ‘SNL 코리아’,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재치와 센스를 갖춘 예능인으로 크게 활약한 바 있어 ‘타인의 취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유병재 외에도 스테파니 리, 잭슨, 장진, 유세윤 등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 처음인 것도 기대되는 점이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