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내 연기 아직도 부족해..100점 만점에 50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7 14: 28

배우 문근영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문근영은 27일 오후 SBS 탄현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극본 도현정) 기자간담회에서 "내 연기 점수를 매긴다면 50점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근영은 연기 변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가 제 연기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약간 힘을 빼려고 노력했다. 아무래도 사건 중심으로 흘러가는 드라마라 캐릭터가 너무 세면 자체 밸런스가 깨질 수도 있어서 힘을 빼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보면 너무 무난하고 평이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대로 잘 연기를 한 게 아닌가 싶다. 아직도 많이 어색하고 부족해서 결점들을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점수는 50점만 주겠다"고 덧붙였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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