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20대의 마지막 소감? 별다른 감정 없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7 15: 01

배우 문근영이 30살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27일 오후 SBS 탄현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극본 도현정) 기자간담회에서 "30대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별다른 감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근영은 30대를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감정은 없다. 20대에 조금 정서적으로 불안한 것도 있었고 고민도 많아서 그런지 빨리 30대를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전에는 12월 30일이 끝나고 1월 1일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제와 오늘의 차이인 것처럼 바뀌는 게 없더라. 그래서 20대의 마지막에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 어느순간 조금 더 성숙해지고 더 나아지고 저만의 시계가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라고 덧붙였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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