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가 한석준 아나운서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SM C&C의 고위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한석준과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지만, 영입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 한석준이 현재 재직 중이기 때문에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날 KBS를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KBS 미디어에서 근무 중인 한석준 아나운서가 최근 퇴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한석준이 같은 방송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전현무, 오정연이 소속된 SM C&C행을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부터 KBS 퇴사설이 흘러나와 그의 거취에 관심을 높였다. '2014 KBS 연예대상'에서는 조대현 KBS 사장이 직접 한석준 아나운서의 퇴사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1년에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 유학을 떠났다가 이듬해 2월 복귀했다. '1대 100', '황금의 펜타곤', '나를 따르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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