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가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나인뮤지스는 2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halloween day with 9muses(할로윈 데이 위드 나인뮤지스)'를 중계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사다리타기를 진행했고 그 중 특정번호가 걸린 멤버들이 독특한 분장에 도전해야 했다. 사다리타기 결과 이유애린과 손성아가 벌칙에 걸렸고 두 사람은 조커와 저승사자로 변신했다.
오랜 분장 끝에 나타난 두 사람은 분장 전의 얼굴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분장을 소화했고 이유애린은 조커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나인뮤지스는 이유애린과 손성아가 분장하는 동안 근황토크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할로윈데이에 남자친구가 있으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얘기했고 현아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할로윈데이에 에버랜드 좀비랜드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멤버들과 가봤었는데 좀비 사파리라고 있다. 중간에 버스에서 내려서 끝까지 걸어가야 했는데 멤버를 두고 나 혼자 막 걸어가다 다시 가서 챙겨서 데리고 갔다"고 전했다.
특히 근황토크를 하며 현아는 특별한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곧 컴백한다는 것. 현아는 "나인뮤지스가 11월에 컴백한다. 준비는 3분의 3정도 완성됐다. 녹음작업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색다르고 나인뮤지스가 색다른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도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 장르이기도 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유애린과 손성아 외에 다른 멤버들도 할로윈데이 코스튬을 골랐고 곧 선보일 거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