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1' 출신 김현지, 30대 남성 두 명과 렌트카서 자살..유서無[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27 21: 19

Mnet 예능 '슈퍼스타K' 시즌1 출신 가수 김현지(30)가 30대 남성 두 명과 동반 자살했다.
김현지는 27일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남성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익산경찰서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김씨가 익산에 위치한 한 절에서 사용하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두 명과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렌터카)차량 안에는 소주병과 타다 남은 번개탄, 연탄 등이 있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관계자는 "세 사람이 그저께(25일) 오후 8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를 비롯한 3명이 차 안에서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김현지의 자살 사건을 담당한 전북 익산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Mnet 측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기사를 통해 김현지씨의 자살 소식을 접했다. 비보를 접해 굉장히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지는 2009년 '슈스케1'에 출연한 이후 1년 만인 2010년 12월 13일 SoulQuin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name' 'Everything' 'iknow' '엄마' 등 수록곡 5곡이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슈스케' 방송화면 캡처·김현지 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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