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방탄소년단의 안무가 주목받은 것은 지민 덕분"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방탄가요' 6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팬투표 특집 BTC 댄스 베스트5'를 주제로 댄스배틀을 펼쳤다.
이날 랩몬스터는 "사실 방탄소년단의 안무가 주목받은 것은 지민이의 날라차기춤과 모자춤 덕분"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지민은 "저 때문에 방탄소년단이 안무로 떴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투 쿨 포 스쿨'로 데뷔해 '노 모어 드림', '상남자', '댄저', '아이 니드 유' 등을 발표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유럽 뮤직 어워즈 2015'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의 한국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BTS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