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김호진, 차예련 위해 아버지 협박..."착하게들 사세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27 22: 39

배우 김호진이 아내인 차예련을 지키기 위해서 아버지와 형을 협박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권무혁(김호진 분)이 강일주(차예련 분)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와 형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명(김창완 분)과 권준혁(조연우 분)은 강석현(정진영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강일주(차예련 분)의 뇌물혐의를 파헤치고 있었다. 이에 권무혁은 아버지가 소중히 여기는 국보인 청자를 들고 위아래로 던지면서 "우리 아내도 떨어지면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형에게도 "형수님이 형이 만나는 여자 아느냐"라고 협박했다.

권무혁은 섬뜩한 미소를 띠며 "착하게들 사세요"라며 "예쁜 사람 괴롭히지 말고"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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