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채수빈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백호와 리얼킹이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아(채수빈 분)는 자신에게 의문의 협박 쪽지를 보낸 사람이 연두(정은지 분)라고 착각하고 함께 심부름을 나갔다가 그를 캠핑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버려두고 오는 악행을 저질렀다.
시간이 지나도록 연두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을 하기 시작한 열(이원근 분)과 하준(지수 분), 태범(김지석 분)은 그를 찾아 나섰고, 열은 수아가 연두를 버리고 온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열은 수아를 찾아가 “강연두 어딨냐”며 소리쳤고, “무슨 소리냐”며 시치미를 떼는 수아에게 “너랑 같이 나갔잖아. 강연두 어떻게 했어. 말해. 말하라고”라며 분노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