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김호진, 스토커 본능...차예련 미행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27 23: 06

  배우 김호진이 차예련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권무혁(김호진 분)이 아내인 강일주(차예련 분)를 미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무혁은 구치소에서 풀려난 진형우(주상욱 분)를 마중나가서 끌어안은 강일주를 목격하고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서 권무혁은 강일주가 진형우를 위해 양복을 맞추는 곳에 찾아가 구매내역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권무혁은 강일주가 3년동안 8벌이나 양복을 선물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권무혁은 석방된 진형우를 보고 양복 스타일이 좋다며 칭찬을 했다. 이어 "아내 대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다른 보좌관들도 의원님 대신에 감옥에 가나?"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