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이 이종혁의 집에서 정려원의 물건을 손수 챙겼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김행아(정려원 분)의 전 남친 강석준(이종혁 분)의 집을 찾은 박리환(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환은 석준에게 "손목이 얇은 마른 애가 혼자 짐을 챙기게 놔뒀느냐"며 따지고 들었다. 이어 집안 곳곳을 누비며 믹스커피, 칫솔, 충전기, 심지어 천장에 붙인 형광별까지 모두 챙겼다.
이어 리환은 "행아에 대해 잘 아느냐"고 물었고, 석준은 "행아에 대해 잘 안다면 이런 행동을 싫어할텐데"라고 응수해 그에게 패배감을 안겼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풍선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