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줄리엣 출연..'90년대 스타 총출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27 23: 35

'슈가맨'에 구본승과 줄리엣이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MC 유재석과 유희열이 '쇼맨' 다이나믹 듀오, 제시와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너 하나만을 위해'의 주인공 구본승이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흐느적 거리며 노래를 불렀고 50대까지도 구본승을 안다고 했다.

구본승은 "20대들이 나를 모른다. 누님들이 더 편하다"고 했다. 특히 이날 '너 하나만을 위해' 무대를 15년 만에 선보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다려 늑대'의 줄리엣이 등장해 18년 만에 무대를 선보였다. 줄리엣은 "IMF가 터지는 바람에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슈가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