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다듀, 구본승 노래로 '우승'..총 3승[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28 00: 15

'슈가맨'의 유재석 팀이 다이나믹 듀오와 우승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MC 유재석과 유희열이 '쇼맨' 다이나믹 듀오, 제시와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90년대 스타' 가수 구본승과 밴드 줄리엣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은 15년 만에 '너 하나만을 위해'를, 줄리엣은 18년 만에 '기다려 늑대' 무대를 선보였다.

'쇼맨' 다이나믹 듀오와 제시는 각각 구본승의 '너 하나만을 위해'를, 제시는 줄리엣의 '기다려 늑대'를 역주행송으로 편곡해 불렀다.
먼저 스윗튠과 작업한 제시가 무대에 올랐고 줄리엣의 밴드 음악을 강한 리듬으로 편곡했고 제시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했다.
이어 다이나믹 듀오는 필터와 작업한 노래를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기대 이상의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이나믹 듀오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최자의 달달한 랩이 더해져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두 팀 무대 투표 결과 69대 31로 유재석 팀이 우승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슈가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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