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폰'이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폰'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8만 5,8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누적관객수는 89만 4,259명.
'더폰'은 지난 22일 개봉한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손현주가 선보이는 세 번째 '손현주표 스릴러'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처럼 좋은 성적이 배우의 이름값을 확인하게 만든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손현주 외에도 엄지원이 출연했다.
한편 '마션'은 지난 27일 하루 5만 2,0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또 이 영화는 이날 4,05만 0,954명의 누적관객수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