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거미, '언프리티2' 파이널 무대 오른다..마지막 장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28 07: 36

가수 거미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이하 '언프리티2')'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2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거미는 최근 진행된 '언프리티2' 파이널 무대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에서 거미는 세미 파이널을 통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4명의 여성 래퍼들과 무대를 함께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다양한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진행해온 바 있는 거미는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4' 결승전 무대에서도 베이식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언프리티2' 여성 래퍼들과도 놀랄 만한 무대를 만들어내며 '언프리티2'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앞서 악동뮤지션 이수현, 래퍼 베이식과 팬텀 한해, 소녀시대 티파니, 엑소 찬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언프리티2'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콜라보레이션을 꾸민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거미까지 파이널 무대에 오르면서 '언프리티2' 세미 파이널-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 여러 뮤지션들이 어떤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언프리티2'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11인의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헤이즈가 2번 트랙, 트루디가 3번 트랙, 예지가 4번 트랙, 효린이 5번 트랙, 유빈이 6번 트랙, 키디비가 8번 트랙을 차지했다.
오는 11월 13일 ‘언프리티2’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종영 이후 래퍼들은 같은 달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언프리티 랩스타2 콘서트’에 참여한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